불과 일주일 전까지 활기가 넘쳤던 테헤란 도심엔 인적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상점 대부분은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식수와 생필품을 구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낮없이 폭발음이 터지는 가운데 도심을 탈출하는 차량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운전자 1인당 휘발유 배급량이 20ℓ로 제한돼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이란 테헤란 시민 :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고, 도시를 빠져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 대부분의 주유소가 붐비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공습을 피할 수 있는 방공호가 부족해 많은 시민은 지하철 역사에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정상에 가까웠던 인터넷 접속도 일시적으로 차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의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면서 실시간 접속도는 거의 바닥까지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은 이란 은행 2곳의 데이터를 파괴해 결제 시스템을 먹통으로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파테메 모하제라니 이란 정부 대변인 : 은행 2곳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으로 은행 운영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지만, 개인 데이터엔 문제가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대조적으로 이스라엘은 이란 공습에 대비한 경계 태세 수준을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발사대와 관련 시설을 집중적으로 타격한 결과, 이란의 보복 능력이 약화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종문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190814411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